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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김재환 팬카페 환타스틱, 세이브더칠드런 기부...`훈훈하게 연 새해`
입력 2019-01-03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워너원 김재환 팬카페 환타스틱이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훈훈하게 기부로 열었다.
환타스틱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2일 세이브 더 칠드런에 학대아동 지원을 위해 염소모양 애착인형 200개와 신생아모자 370개를 물품 후원했다"고 알려왔다.
환타스틱은 "김재환의 이름으로 행하는 선행이 김재환의 이름 끝글자처럼 세상을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 김재환도 환타스틱도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첫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재환 팬카페 환타스틱은 워너원 멤버들의 팬카페가 그렇듯, 사랑과 기부를 통해 김재환을 응원해왔다. 특히 워너원 데뷔 전부터 김재환의 곁을 묵묵히 지켜온 환타스틱은 꾸준한 사랑나눔으로 팬클럽 기부문화에 앞장서왔다.
환타스틱은 지난해 5월 27일 김재환의 생일을 맞아 유네스코 소녀교육캠페인에 527만원, 세이브더칠드런 빨간염소보내기에 280만원 등 총 807만원을 후원했고, 8월 7일에는 워너원의 데뷔일을 기념해 세이브더칠드런 학대아동 지원금 365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염소모양 애착인형은 김재환의 별명이 염소인 것에서 착안하여 만든 인형이며, 이름은 염킹이다. 김재환의 별명인 염소와 킹을 합친 것. 이 애착인형은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기관인 어린이집 두 곳의 재원 아동 선물 및 신입학 아동들의 입학선물로 쓰였다. 국내 공장에서 좋은 재료로 생산된 인형이라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기부할 수 있었고, 인형을 받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환타스틱은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12에 단체로 참여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 370개 모자를 보냈다. 모자 외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간식도 챙겨보내는 섬세함을 보였다.
김재환은 국민아이돌 워너원의 메인보컬로 활동하며 데뷔 이후 큰 사랑을 받았다. 연말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지상파 방송 3사의 연말 가요축제 스페셜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한 11인의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 12월 31일로 예정된 활동을 마쳤다. 1월 가요 시상식과 아듀 콘서트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개별 활동을 시작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환타스틱[ⓒ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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