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양 산불, 산림 20㏊ 태우고 20시간만에 진화돼
입력 2019-01-02 14:05 
"산불 내가 잡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림청 헬기 양양산불 진화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새해 첫날 강원 양양군에서 발생한진 산불이 이틀동안 산림 20㏊를 태우고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소방은 2일 낮 12시 15분께 주불 진화를 끝내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 전날 오후 4시 12분께 서면 송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0시간 만에 꺼졌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재까지 산림 2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 진화 투입되는 군병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림당국과 소방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헬기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초대형 3대 등 헬기 24대와 군 장병 800여 명 등 1600여 명, 진화 장비 80여대 등을 투입됐다.
산불이 진화되면서 대피했던 송천리 주민 40명과 장애인복지시설 원생 등 154명, 상평리 주민 103명 등 297명은 모두 귀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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