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보이그룹 비투비 창섭이 신곡을 소개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2일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에는 신곡 ‘곤(Gone)으로 돌아온 창섭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DJ 김숙은 창섭의 등장에 금도끼 은도끼 시절부터 팬이었다”면서 크게 반겼다. 창섭은 지난 2016년 KBS 추석특집프로그램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 출연, 멤버 은광과 함께 금도끼, 은도끼 의상을 입고 등장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DJ 송은이는 그때 너무 열심히 해서 깜짝 놀랐다. 그 이후로 창섭 씨랑 은광 씨가 나오면 믿고 본다”고 극찬했고, 창섭은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후 창섭의 솔로 앨범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창섭은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다. 여러분들에게 첫 번째 솔로 앨범의 흔적을 남겨드리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창섭은 평소 살가운 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 그래서 타이틀곡 ‘곤에 마음을 담아 가사로 적어봤다. 이번 노래는 팬분들에게 하는 이야기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창섭은 지난달 11일 첫 솔로 앨범 ‘마크(Mark)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곤(Gone)은 팝 발라드 장르로 이창섭의 애절한 목소리와 감성이 돋보인다. 이창섭은 오는 1월 14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