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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MC들 "BTS·태양·아리아나 그란데 출연 희망"
입력 2019-01-02 11:26 
'주간아이돌'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주간아이돌' 3MC가 방탄소년단부터 빅뱅 태양, 아리아나 그란데까지 다양한 출연 희망 리스트를 공개했다.
2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연출 임연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 MC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가 참석했다.
이날 조세호는 출연 희망 아이돌로 "함께 촬영을 했던 아이콘이나 위너도 출연했으면 좋겠고, 입대 전 결혼식 사회를 봤던 태양 씨가 제대 후 '주간아'로 인사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또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오디 형들이 나와주시면 좋겠다. 무엇보다 모든 아이돌이 '주간아'를 통해 인사해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황광희는 "아이돌도 있지만 내한 팝스타도 있지 않나. 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들도 '주간아이돌'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창희는 "개인적으로 '스'가 들어가는 팀을 좋아한다. 트와이스, 비티에스 등이 타지에서 고생하고 돌아왔을 때 즐겁게 몸 풀 수 있는 자리 마련해드리고 싶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들 우리 프로그램 많이 찾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오는 9일 방송부터 조세호, 황광희, 남창희 3MC 체제로 새 단장해 방송된다. 매 주 수요일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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