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박원순과 함께 환경미화원 찾아 격려…"경제 활성화 주력"

오늘(2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에 있는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찾아 간담회를 했습니다.

당에서는 홍익표 수석대변인과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했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함께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오랜만에 집권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일을 맡았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일을 맡아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내는 일이 저희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어렵다"며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라 올해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식민지로 나라를 빼앗겼다가 광복이 돼 여기까지 왔다. 올해는 그 뜻을 잘 생각하며 한 해를 잘 보내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환경미화원들이) 새벽에 주로 일하시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안 생기게끔 시장님, 구청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