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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과거보다 더 축복받는 해로” 로사리오의 다짐
입력 2019-01-02 09:28 
한신 타이거즈에서 방출 당한 윌린 로사리오가 SNS에 신년 각오를 남겼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윌린 로사리오(30)가 신년 각오를 남겼다. 일본 언론 역시 로사리오의 거취에 대해 주목했다.
일본 풀카운트는 2일 한신에서 뛰었던 로사리오가 자신의 트위터에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새해 각오를 남겼다”고 알리며 로사리오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로사리오는 트위터에 가족들은 내 인생에서 최고다”며 2019년은 과거보다 더 축복받은 해가 될 것이다. 해피 뉴 이어”라고 글을 남기며 아내, 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매체는 큰 주목을 받으며 한신으로 이적한 로사리오는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 한 채 1년 만에 퇴출됐다. 그러나 오프시즌 동안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등 야구계 복귀를 위해 꾸준히 훈련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로사리오의 소속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 때 포지션이었던 포수 훈련도 하고 있다. 로사리오의 행보가 주목 된다”고 덧붙였다.
로사리오는 2016-17시즌 동안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통산 2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0 309안타 70홈런 231타점을 기록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했으나, 부진해 방출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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