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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KBS 신년 특선영화 편성…조선의 천재 관상가 이야기
입력 2019-01-01 20:04 
관상 신년특선영화 편성 사진=관상 포스터
[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 ‘관상이 신년 특선영화로 편성된 가운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KBS2 편성표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25분부터 신년 특선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편성됐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는 송강호,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등 개성만점 배우들의 조화가 극의 재미를 높인다.

여기에 전국 방방곡곡을 조선 초기, 뜨거웠던 시대로 구현한 ‘관상은 아름다우면서도 리얼한 영상이 눈길을 끈다.

특히 로케이션이 빛을 발한 공간은 설매재와 수양대군(이정재 분)의 연회장이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내경(송강호 분) 가족이 살고 있는 산 속 마을은 양평 설매재 자연휴양림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추운 겨울 눈 속에서도 매화가 피었다 하여 설매재라 불리는 이곳은 정상에 다다르면 광활한 초원이 펼쳐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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