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월 1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1-01 19:30  | 수정 2019-01-01 19:46
▶ '황금돼지 해' 밝아…해맞이 인파 북적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의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 김정은 신년사 "완전한 비핵화 확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는 불변한 입장"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언제든 다시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북한의 인내심을 오판하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육성으로 첫 언급…"평화 의지 환영"
김정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북한 주민들에게 육성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답방 찬성" 54%…'차기' 1위 이낙연
MBN과 매일경제가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김 위원장의 답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0.4%, 차기 대권 지지도 1위는 이낙연 총리로 조사됐습니다.

▶ 범행 동기 '횡설수설'…구속영장 신청
2018년 마지막 날, 정신과 진료를 받던 중 의사를 살해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사실은 시인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 "해돋이 보러 갔다" 승용차 추락 참변
새해 첫 일출을 보러 섬에 들어갔던 40대 여성이,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부산에선 승합차가 주택 옥상으로 떨어지는 등 새해 벽두부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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