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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김세진 감독 "기본적인 것에서 졌다…독해져야"
입력 2019-01-01 15:49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이 1일 KB손해보험에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사진(의정부)=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의정부) 한이정 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4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4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0-25 21-25 20-25)으로 완패를 당했다.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조재성이 17득점, 요스바니가 14득점을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범실이 16-24로 8개나 차이가 났다.
경기 후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기본적인 게 안 됐다. 서브 기본적인 것에서 차이 나니까 세터를 바꾼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몸 움직임도 떨어진 것 같다”고 총평을 했다.
김 감독은 훈련 양을 늘려서 체력 보강을 해야 할 것 같다. 공격적인 자신감을 찾기 위해선 서브도 그렇고 세트플레이가 안 나오니까 정면승부를 해야 하는데 요스바니가 뚫고 나가는 힘이 없어 보인다. 정신적으로 더 독해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게 답이라고 할 수는 없다. 경기 중에 우리 플레이가 안 나오니까 답답하긴 한데, 그래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은 것인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훈련 시켜서 독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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