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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블랙핑크 제니, 초특급 아이돌 커플 탄생…SNS도 들썩[종합]
입력 2019-01-01 15:37  | 수정 2019-01-01 15: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엑소 카이(24)와 블랙핑크 제니(22)가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연인 사이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엑소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1일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SM은 열애 보도 후 5시간 만에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제니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아직도 내부 회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보다 먼저 전혀 몰랐던 일이다. 사실 확인 중에 있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으나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YG 역시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추후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카이와 제니는 2019년 첫 스타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는 여러모로 핫이슈다. 카이와 제니 모두 가요계 원톱 그룹의 멤버로, 인기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빅스타다. SM과 YG를 대표하는 특급 아이돌 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단연 화제다. 이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덤과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두 사람의 열애 보도에 국내외 반응은 뜨겁다. 1일 SNS에서는 카이와 제니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분위기다. 공통점이 많은 아이돌 스타의 예쁜 만남을 응원하겠다는 목소리도 뜨겁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셔니스타답게 커플룩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목도리와 코트, 연한 청바지 같은 편안한 차림에 컨버스 운동화를 꺾어 신는 등 커플템들도 공유했다. 또, 달밤에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인증샷을 찍거나 파리 에펠탑 앞에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엑소는 현재 신곡 ‘러브샷으로 활동 중이다.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최근 솔로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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