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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세윤, ‘하루 두 끼’ 민경훈에 분노 “이해 안가” [M+TV컷]
입력 2019-01-01 13:29 
‘옥탑방의 문제아들’ 문세윤 민경훈 사진=KBS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식습관 발언 때문에 ‘먹선생 문세윤 앞에서 꼼짝 못 하고 혼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갇혀 10개의 상식 문제를 풀어야지만 퇴근할 수 있는 지식 토크쇼로, 지난 주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2019년 새로운 황금돼지해를 맞아 맞춤형 게스트로 ‘먹방의 신 문세윤이 문제아들과 함께 한다. 문세윤은 등장과 동시에 퀴즈보다 야식에 관심이 많다며 야식 타임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작부터 남다른 게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문제를 푸는 도중 시작된 끼니 토크에서 민경훈은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고 밝혔는데 그의 말에 문세윤은 경악하며 아침을 거르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민경훈은 아점이나 점저를 먹을 때가 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배고플 때 밥을 먹는다, 안고안먹(배가 안 고프면 안 먹는다)” 등의 무식욕자에 가까운 민경훈의 발언에 전혀 동의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이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문세윤은 아점이란 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며 옥탑방에 온 이래 가장 큰 목소리로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옥탑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문세윤은 끼니를 챙겨먹는 것이 보약이다” 때를 놓쳤으면 기어코 따라가서 땡겨(?) 먹어야 한다”를 비롯하여 이외에도 음식과 관련된 여러 어록들을 남기기도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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