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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과거 별명 멸치‥무시당하는 것 같아 운동 시작”(라디오쇼)
입력 2019-01-01 11:30 
유리 숀리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 숀리가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말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숀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명수가 전날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다음 날 트레이너를 만나야한다. 이럴 때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고 물었다.

이에 숀리는 트레이너 입장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하자고 하겠지만, 운동하는 입장에서는 쉬면서 알코올 해독하는 게 더욱 좋다”며 트레이너들도 술 마시고 운동 안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명수는 숀리에게 멸치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숀리는 정말 맞다. 운동을 하기 전에 엄청 말랐었다”고 전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어렸을 때 생활했는데 왜소하니까 무시당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운동했다. 한 7년 정도 운동을 독학으로 했다. 이후 크리스라는 트레이너를 만났다. 8주간 크리스가 짠 대로 먹었다. 그 이후 체지방을 빠지고 근육이 늘더라”며 캐나다 보디빌더 대회를 나갔는데 1위를 했다. 그때 호텔경영을 공부했지만 트레이너로 전향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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