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해년 첫해가 힘차게 뜬 곳 다시 한번 연결합니다.
동해안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인데요, 심우영 기자, 첫해가 떠오른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포항 호미곶에는 조금 전인 7시 33분쯤 기해년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멀리 수평선을 붉은빛으로 물들이면서, 황금빛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는데요.
영하의 매서운 추위에도 호미곶에 모인 30만 명의 시민들은 장엄한 광경에 탄성을 지르거나, 박수를 치면서 첫해를 반겼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해를 촬영하거나, 두 손을 꼭 모은 채 소원을 빌었는데요.
지름 3.3m 대형 가마솥에 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떡국을 끓여 먹으며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곳 호미곶에는 6m 황금돼지 풍선인형과 호미곶의 해맞이를 상징하는 대형 깃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호미곶을 비롯해 울산 간절곶 등 전국의 일출 명소마다 10만 명 이상의 해맞이객이 운집해 각오를 되새겼는데요.
새해 첫날 힘차게 솟은 해처럼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호미곶에서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고성민 VJ
영상편집 : 박찬규
기해년 첫해가 힘차게 뜬 곳 다시 한번 연결합니다.
동해안 해맞이 명소인 호미곶인데요, 심우영 기자, 첫해가 떠오른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포항 호미곶에는 조금 전인 7시 33분쯤 기해년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멀리 수평선을 붉은빛으로 물들이면서, 황금빛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는데요.
영하의 매서운 추위에도 호미곶에 모인 30만 명의 시민들은 장엄한 광경에 탄성을 지르거나, 박수를 치면서 첫해를 반겼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해를 촬영하거나, 두 손을 꼭 모은 채 소원을 빌었는데요.
지름 3.3m 대형 가마솥에 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떡국을 끓여 먹으며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곳 호미곶에는 6m 황금돼지 풍선인형과 호미곶의 해맞이를 상징하는 대형 깃발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호미곶을 비롯해 울산 간절곶 등 전국의 일출 명소마다 10만 명 이상의 해맞이객이 운집해 각오를 되새겼는데요.
새해 첫날 힘차게 솟은 해처럼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호미곶에서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고성민 VJ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