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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장나라, 최우수연기상 “39살, 아직도 첫 촬영 긴장돼” 울먹
입력 2019-01-01 0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장나라가 ‘2018 S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신혜선, 이제훈의 진행으로 ‘2018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장나라는 저희가 방송이 짧아서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 김순옥 작가가 남들보다 뛰어나지도 않은 작은 여자 아이가 권력으로 사람들을 깨부수는 드라마라고 하셨을 때 심장이 두근거렸다. 오써니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서른아홉이 됐는데, 첫 촬영을 나갈 때마다 굳는다. 제가 차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주동민 PD 감사하다. 남은 방송도 잘 끝마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드라마는 지난 일 년 간 ‘리턴, ‘여우각시별, ‘기름진 멜로, ‘친애하는 판사님께, ‘시크릿 마더, ‘흉부외과, ‘착한마녀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키스 먼저 할까요, ‘황후의 품격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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