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일제히 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지난해 신인왕에 올랐던 브라질 동포 안젤라 박은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김인경과 이미나는 안젤라에 2타 뒤진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으며 6언더파를 기록한 최나연과 3타를 줄인 안시현도 공동 8위에 합류했습니다.한편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던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해 안젤라에 4타 뒤진 공동 8위 그룹으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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