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퇴근시간이 빨라지고 평일 외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카드 '주 52시간 근무제 이후 직장·여가·소비 문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7~10월 평일 저녁시간에 외식·쇼핑(온라인 제외) 분야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이용한 건수는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전체적으로 늘어났다. 평일 저녁에 외식 가맹점에서 사용된 M포인트 비율은 2017년에 비해 7.8%포인트 상승했다. 지하철역의 개인 후불교통카드 승차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 7~10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승차 건수는 2017년 대비 3.2%포인트 늘어난 48%를 기록했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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