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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창용 캠코 사장 "공익 위한 선도적 기관으로 자리매김"
입력 2018-12-31 13:53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저출산·초고령화, 양극화, 경제성장·성장동력 저하, 청년실업 등 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어려운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캠코가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한층 강화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선도적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사장은 이어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경제주체의 자산가치 회복, 경제선순환 및 위기대응 등 엄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캠코에게는 소중한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확장성 있는 업(業)과 연계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자는 의지를 담아 국내외 경기변동성에 적극 대처해 경제안전판으로서 역할 충실히 이행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문 사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남산가이(南山可移)'와 '절전지훈(折箭之訓)'을 언급하며 "결연한 의지와 힘을 모아 숙원사업과 미래책무를 달성하도록 결심을 확고히 하고 다함께 협력해 끊임없이 노력을 다한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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