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맨 박성광, 서울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입력 2018-12-31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역시 재주꾼이다.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개그맨 박성광이 제11회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종로구 실버영화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는 ‘단편영화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32개국 300작품 내외가 출품, 상영됐다. 해당 영화제에서 박성광은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11월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슬프지 않아서 슬픈으로 단편감독데뷔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개그맨으로서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가 영화인으로서는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