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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콘서트서 팬에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 선물…”팔지 마세요”
입력 2018-12-31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래퍼 도끼가 콘서트 도중 팬에게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도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마지막 ‘YKYB 콘서트에서 제가 2011년에 랩으로 돈 벌어 처음 맞춘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기념으로 111번 티켓을 가진 팬 분께 추억이 될 수 있게 선물로 드렸습니다 #팔지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끼가 지난 28일 열린 ‘영 킹 영 보스(Young King Young Boss)‘ 콘서트 도중 팬에게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이 담겼다. 도끼는 어느 팬에게 반지를 줄까 고민하다 111번 티켓을 가진 팬의 손가락에 직접 반지를 끼워줬다. 도끼는 그 동안 콘서트 도중 팬들에게 현금을 선물하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현금에 이어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라는 도끼의 통 큰 선물에 누리꾼들은 팬에게 정말 의미 있는 선물이 됐을 거 같아요”, 이제 다이아 반지까지 주는 거야?”, 다음엔 무조건 111번 자리”, 선물 받으신 분 너무 좋겠다”, 팬서비스 최고네요”, 역시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편, 래퍼 도끼는 이번 콘서트를 마친 후 미국으로 이사 간다. 도끼는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 볼 예정입니다”라며 미국 이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도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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