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술년 마지막 날 한파 절정…오후부터 풀려
입력 2018-12-31 10:2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한반도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이 -17∼-1도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9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6도, 부산 -1도, 춘천 -12도, 강릉 -3도, 제주 -2도, 울릉도·독도 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대구 6도, 전주 3도, 광주 5도, 부산 9도, 춘천 2도, 강릉 6도, 제주 5도, 울릉도·독도 5도 등으로 0~8도 정도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하지만 다음 날인 내년 1월 1일에는 다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한파가 불어 닥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31일) 전국이 맑은 날씨로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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