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마지막 날도 한파 계속…해넘이·해돋이는 언제?
입력 2018-12-31 07:49  | 수정 2018-12-31 07:56
<오프닝>2018년도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훌쩍 가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많이 춥습니다.

<1>내륙 곳곳에 한파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대관령 영하 19.9도, 철원 영하 17.5도, 서울 영하 10.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2>낮에는 서울 0도까지 오르겠지만, 이내 북서풍이 다소 강해지면서 새해 첫날인 내일 아침 기온 다시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해넘이 해돋이 보러 가실 때는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해돋이·해넘이>그럼 올해 마지막 해와 새해 첫해는 언제 볼 수 있을까요? 2018년도의 마지막 해는 강릉 오후 5시 15분, 서울은 5시 23분경에 지겠습니다. 구름이 많은 제주를 제외하고는 어디서는 볼 수 있겠는데요. 2019년 새해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 가장 먼저 떠오르기 시작해 서울에서도 7시 47분에 만날 수 있겠습니다.

<일기도>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건조한 대기는 계속 되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14.3도, 청주 영하 10.3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합니다. 춘천 1도, 전주 2도, 대구 6도가 되겠습니다.


<주간>새해 첫날인 내일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클로징>올 한해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세요.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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