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진영母 “본명 최말순, 남편에 혼인신고 때 실명 밝혀”(미운우리새끼)
입력 2018-12-30 21:36 
홍진영 어머니 최말순 여사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미우새 홍진영 어머니가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범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홍진영 어머니가 이름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홍진영 어머니에게 성함이 최말순 여사님이다”라고 운을 뗐다. 홍진영 어머니는 제 이름이 너무 싫었다”며 남편에게 자신의 이름을 최선영으로 알려줬다고 밝혔다.

홍진영 어머니는 자꾸 ‘선영씨라고 하면 나도 조금 불편하긴 했다”면서 혼인신고 하러 가면어쩔 수 없이 알게 되지 않나. 그때서야 실명을 공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진영 부모의 결혼사진이 공개됐고, 신부 이름이 최선영으로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홍진영 어머니는 결혼식장까지는 최선영으로 했는데, 그 이후 남편이 잊어버렸는지 큰 딸 이름을 선영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진 속 최선영을 최성연으로 자체 개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