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SK가 8연패 늪에 빠졌다.
SK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78-83으로 패했다. SK는 최근 8연패에 빠지며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1승이 절실한 SK지만 이날 듀안 섬머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며 어려운 환경이 가중됐다. 부진한 쏜튼에 국내선수들의 부상도미노까지 온갖 악재가 쏟아진 SK는 이날 경기도 잘 풀리지 않으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쿼터까지 팽팽한 흐름을 만든 SK지만 3쿼터부터 주도권을 뺏겼다. 상대 테리와 배병준 등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점수가 벌어졌다.
SK는 야투가 거듭 성공하지 못하는 등 총체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경기 막판에는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불운이 계속된 SK는 4쿼터 막판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이미 점수 차가 너무 컸다.
한편 인천에서는 전자랜드가 삼성에 102-85로 승리하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서 78-83으로 패했다. SK는 최근 8연패에 빠지며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1승이 절실한 SK지만 이날 듀안 섬머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며 어려운 환경이 가중됐다. 부진한 쏜튼에 국내선수들의 부상도미노까지 온갖 악재가 쏟아진 SK는 이날 경기도 잘 풀리지 않으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2쿼터까지 팽팽한 흐름을 만든 SK지만 3쿼터부터 주도권을 뺏겼다. 상대 테리와 배병준 등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점수가 벌어졌다.
SK는 야투가 거듭 성공하지 못하는 등 총체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했다. 경기 막판에는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불운이 계속된 SK는 4쿼터 막판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이미 점수 차가 너무 컸다.
한편 인천에서는 전자랜드가 삼성에 102-85로 승리하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