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추격이 무색했던 마운드 난조 속 질롱코리아의 연패가 계속됐다.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30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 경기서 연장 접전 끝 8-11로 졌다.
1회부터 선취점을 내준 질롱코리아는 5회 추가실점하며 순식간에 0-5로 밀렸다. 조기에 무너지나 싶었던 질롱코리아는 그러나 8회말 신승원의 스리런포 포함 반격을 시작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 흐름이 연장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질롱코리아 마운드는 10회초 다시 점수를 내주더니 결정적으로 라이언 데일에게 만루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질롱코리아는 10회말 권강민이 스리런 아치로 추격했으나 이미 점수차가 너무 벌어져있어 역부족이었다.
선발로 나선 이재곤은 5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반적으로 마운드의 힘에서 밀린 경기였다.
한편 멜버른 소속 김병현이 6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30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 경기서 연장 접전 끝 8-11로 졌다.
1회부터 선취점을 내준 질롱코리아는 5회 추가실점하며 순식간에 0-5로 밀렸다. 조기에 무너지나 싶었던 질롱코리아는 그러나 8회말 신승원의 스리런포 포함 반격을 시작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 흐름이 연장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질롱코리아 마운드는 10회초 다시 점수를 내주더니 결정적으로 라이언 데일에게 만루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질롱코리아는 10회말 권강민이 스리런 아치로 추격했으나 이미 점수차가 너무 벌어져있어 역부족이었다.
선발로 나선 이재곤은 5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반적으로 마운드의 힘에서 밀린 경기였다.
한편 멜버른 소속 김병현이 6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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