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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졸음운전 사고, 그는 누구? #J팝 신인상 #가수 겸 감독 #고아원 출신 고백
입력 2018-12-30 11:43 
신성훈 졸음운전 교통사고 사진=신성훈 SNS
가수 신성훈이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그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 입문한 신성훈은 2009년 일본 데뷔앨범 ‘시작으로 일본에 진출, 트로트가수로 파격 변신해 활동해왔다.

그는 2집 앨범과 2.5집 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오리콘 차트 11위를 차지하고 이어 엠뮤직, 엠모아차트, 인디즈 레코드 등 각 종 음반, 음원 차트 1위, 7위, 4위를 줄줄이 기록해 ‘역주행의 신화로 불렸다. 일본에서 J-POP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성훈은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13편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그는 내년 2월 영화 ‘넌 나의 친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자신이 제작하고 연출한 단편영화 ‘나의 노래가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신성훈은 앞서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고아원 출신이라고 밝혀 화제가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보육원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한편 신성훈은 29일 정오 서울 신월IC에서 운전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큰 사고를 저질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사고 차량은 운행할 수 없을 만큼 파손된 상태이다.

신성훈은 최근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출연해 화제가 되면서 스케줄이 늘어나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행사가 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 음주운전을 아니다. 술 자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해명 기사가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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