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 쇠고기 협상 이후 관계부처와 산하기관을 통해 쇠고기 관련 광고와 홍보에 투입한 금액이 45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 소속 민주당 김우남 의원이 각 부처에서 입수해 공개한 자료에따르면, 쇠고기 파문이 확산된 시점인 5월5일부터 추가협상 직후인 6월 27일까지 집행된 관련 광고·홍보 금액은 총 45억 7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미국산 쇠고기와 관련된 부처 단위의 광고 투입액은 농림수산식품부 14억 2천여만 원, 보건복지가족부 9억 천여만 원, 문화체육관광부 5억 2천여만 원 등 28억 6천여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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