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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멀티골’ 유벤투스, 19경기 무패…세리에A 선두
입력 2018-12-30 00:37 
유벤투스가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유벤투스는 17승 2무를 기록, 승점 53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 19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호날두의 활약이 눈부셨다.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페널티박스 좌측 외곽에서 디발라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오른발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반 33분 삼프도리아 쾰리아렐라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후반 16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3,14호골을 넣은 호날두는 크르지초프 피아텍(제노아)을 제치고 리그 득점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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