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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일본서 특집 드라마 `헛간을 태우다`로 방송
입력 2018-12-29 17: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일본에서 특집 드라마로 방송된다.
시네마카페 등 일본 외신은 29일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버닝'이 NHK 특집 드라마로 29일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이 감독은 당초 NHK의 연출 제의를 받고 '버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거장 감독들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영상화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으로 전파를 타게 된 것.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주연을 맡았다.
오늘(29일) 밤 NHK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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