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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베스트 패밀리상 수상…인교진, 생애 첫 상에 울컥 [SBS 연예대상]
입력 2018-12-28 22:33 
‘2018 SBS 연예대상’ 인교진 소이현, 베스트 패밀리상 수상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2018 SBS 연예대상’ 인교진 소이현, 베스트 패밀리상 수상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2018 SBS 연예대상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베스트 패밀리상 수상, 인교진은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18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베스트 패밀리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선보였다.

인교진은 제가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지 18년이 됐다. 한 번도 연기에 대해 상을 못 받았는데 가족에게 주는 상을 예능에서 받으니 얼떨떨하다”면서 아무도 눈물 흘리시지 않은데 지금 울면 안 될 것 같아서”라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눈물을 머금은 인교진은 ‘동상이몽 저희 팀을 열심히 이끌어준 PD, 작가님 감사하다. 저희 부모님이 꼭한 번 상 받는 거 보고 싶다고 했는데 보시고 계실 거다. 너무 감사하다”며 울컥한 마음을 다스렸다.

그는 하은이 소은이 낳고, 결혼을 하고 잘 됐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 듣는 거 좋다. 아내 소이현 씨 없었다면 제가 없을 거다”면서 하은이, 소은아 아빠가 상 받았어. 축하해줘”라며 딸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어 소이현은 저희 가족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신랑 첫 상이다. 저희 신랑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의미 있는 베스트 패밀리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라는 의미인 것 같다. 안 울고 잘 마무리해서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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