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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인교진, 데뷔 18년만 베스트 패밀리상에 ‘눈물샘 폭발’
입력 2018-12-28 22: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2018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패밀리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의 진행으로 ‘2018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인교진은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지 18년이 됐다. 한 번도 연기에 대해서는 상을 못 받아봤는데, 예능에서 상을 주니까 얼떨떨한 것 같다. 울면 안 되는데 눈물이 날 것 같다. 부모님이 상 받는 거 보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지금 보시고 계실 것 같다. 감사하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이현은 저희 신랑 첫 상이다.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예쁘게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예능은 지난 일 년 간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더 팬, ‘가로채!널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2018 SBS 연예대상은 SBS에서 생중계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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