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내내 세밑한파…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8-12-28 21:16  | 수정 2018-12-28 21:19
<1>중부지방에 이어 남부 지방으로도 한파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세밑한파는 올해의 마지막 주말 동안도 계속되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오늘보다는 기온 높겠지만 여전히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2>서해안을 따라서는 오늘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고창과 영광 등지는 20cm가 넘는 적설을 기록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주말 동안 제주산간에 최고 20, 호남서해안에 2에서 7, 충남서해안과 호남 내륙에 1에서 3cm 가량이 쌓일 전망입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한낮에도 영하 4도에 머물겠고, 강풍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 영하 5도, 대구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강원 동해안에도 내일 강풍주의보가 새롭게 내려지겠고, 그 밖의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주간>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보시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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