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어제(23일) 오후 일부 시위대가 박만 KBS 이사의 이사회 참석을 방해한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시위대가 KBS 이사회를 저지하려고 도를 넘는 행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박 이사의 이사회 입장을 방해하는데 관련된 사람들을 철저히 가려내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인터넷 포털 다음의 아고라 회원들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 회원 등 시민 250여 명은 어제(23일) 오후 KBS 신관 앞에서 신태섭 전 이사의 해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이사회에 참석하려는 박 이사의 차량을 둘러싸고 50여 분간 억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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