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문화사 만화사업부문, 서울미디어코믹스로 재탄생
입력 2018-12-28 18:34 
서울문화사 만화사업부문이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격 분사를 단행, 만화 및 웹툰, 웹소설 전문회사 서울미디어코믹스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궁', '밤을 걷는 선비', '하백의 신부', '롱리브더킹' 등 지속적인 히트작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 투자 유치 등을 통한 체질 개선을 통해 출판에서 디지털 전 영역에 걸친 최고의 콘텐츠회사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미디어코믹스는 분사와 함께 새로운 사령탑으로서 25년간 만화 한 길을 걸어온 신임 오태엽 대표를 영입하였습니다. 신임 오태엽 대표는 만화잡지 편집자를 시작으로 만화 기획, 편집, 수출입, 저작권사업, 디지털사업 등 급변하는 한국 만화산업의 현장에서 활동해왔으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 전문 CEO로서 서울미디어코믹스의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고자 합류했습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의 콘텐츠 계열사 카카오페이지가 서울미디어코믹스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서울미디어코믹스 지분 22.2%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들 출판사의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사업 진출과 2차 판권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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