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정성욱 회장이 28일 오전 9시 30분 대전지방경찰청에서 황운하 청장에게 범죄 피해 대전시민과 경찰 자녀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과 심은석 과장,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정대식 사장, 이창종 전무, 박진호 실장이 참석했다.
정성욱 회장은 "대전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경찰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범죄 피해를 당한 대전시민과 형편이 어려운 경찰 가족 자녀분들에게 작게 나마 힘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황운하 청장은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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