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법원, 국민 신뢰 찾을 수 있도록 지혜 모아야"
입력 2018-12-28 14:30 
문재인 대통령, 대법관-대법원장과 함께 기념촬영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김상환 신임 대법관에게 "현재 법원이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빨리 국민들의 신뢰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준 뒤 가진 환담에서 "지난 60여 일의 대법관 공백 사태를 해소하고 해를 넘기기 전에 대법관 구성이 완성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법관은 판결로써 말한다는 말이 있는데, 워낙 공정하고 단호하게 판결하는 것으로 유명하신 분이니 대법관으로서 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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