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영완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 27대 회장 당선
입력 2018-12-28 14:18 
이영완 과학전문기자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가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부터 28일 오전 11시까지 실시한 모바일 전자선거 투표에서 이영완 후보가 최다 득표를 해 당선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영완 당선자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간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당선자는 "언론현장과 일반사회의 괴리를 극복하는데 과학기자협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과학·의학기자들의 전문성을 개발시키기 위한 연수 및 시상제도를 확대하고 과학과 의학의 융합 취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과학기자대회를 과학기술계, 의학계, 사회를 이어주는 교량이 되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자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동아일보에 경력기자로 입사한 후 동아사이언스 신문팀장, 과학동아 부편집장 등을 거쳐 2004년 조선일보로 옮겨 현재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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