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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 벙커’, ‘아쿠아맨’·‘범블비’ 제치고 이틀 연속 1위 [M+박스오피스]
입력 2018-12-28 11:50 
‘PMC 더벙커’ 1위 사진=CJ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PMC: 더 벙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모두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PMC: 더 벙커가 누적 관객수 37만2018명으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임스 완의 ‘아쿠아맨과 ‘트랜스포머 시리즈 ‘범블비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한 결과다.

특히 ‘PMC: 더 벙커는 ‘한국영화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라는 주요 평을 얻으며 젊은 관객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PMC: 더 벙커는 지난 2013년 558만 관객을 동원한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선보이는 5년 만의 컴백작이다. 한정된 공간을 다루는 데 천재적인 소질을 선보인 김병우 감독이 ‘지하 벙커 공간을 활용해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를 전개했다.

캡틴 에이헵 역할을 맡은 하정우는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하정우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에이헵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느껴지게 만드는 대사처리, 깔끔한 액션 연기, 내면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이선균은 에이헵의 판단에 영향을 주는 신념있는 북한 의사 역할로서 극의 밸런스를 탁월하게 맞추었다.

영화 ‘PMC: 더 벙커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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