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證, 박정림 WM·김성현 IB 총괄 체제 조직개편
입력 2018-12-28 11:37 

KB증권은 신임 박정림·김성현 각자대표 체제 출범에 따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정림 대표는 자산관리(WM), 자산운용(S&T), 경영관리부문을, 김성현 대표는 투자은행(IB), 기관영업(홀세일), 글로벌사업부문과 리서치센터를 각각 총괄해 KB증권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업무 분장에 맞춰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WM부문은 성공적인 사업 전략 추진을 위해 WM사업본부를 신설해 기획 및 지원체계를 일원화한다.

IB부문은 기업금융을 전담하는 IB 1총괄본부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전담하는 IB 2총괄본부 체계로 확대개편해 전문성과 의사결정 신속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고객데이터를 다루는 CRM부를 데이터분석부로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혁신본부를 경영관리부문으로 이동해 IT본부와 시너지를 강화하게 된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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