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주시, 오송역~청주공항 노선에 전기버스 6대 투입
입력 2018-12-28 11:35  | 수정 2019-01-04 12:05

청주시가 모레(30일)부터 오송역~청주공항 노선에 전기버스 6대를 투입합니다.

오늘(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부터 오송역∼청주공항의 747번 급행버스 노선에 전기버스 6대를 투입합니다. 청주시는 충북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시는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4월 차량 및 배터리 성능 등을 검토해 차종을 결정한 데 이어 최근 오송역에 전기버스 충전 설비를 갖췄습니다.

전기버스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천연가스(CNG) 버스보다 진동과 소음이 적습니다.


시는 내년에 15대의 전기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시는 전기버스 투입과 함께 747번 급행버스 노선의 청주공항 막차 출발 시각을 오후 10시 5분에서 11시 20분으로 조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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