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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엠생명과학, 中 포선 그룹과 800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
입력 2018-12-28 11:05 

티씨엠생명과학은 지난 27일 중국 포선제약(Fosun Pharma) 그룹 자회사 Fosun Med-Tech Development와 800만달러 규모의 셀스퀘어 및 체외진단용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 진단시약키트, 시약 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Fosun Med-tech Development는 중국 10대 제약기업인 포선 제약의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용 키트, 시약, 진단서비스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티씨엠생명과학의 셀스퀘어(CellSquare™) 및 관련 진단시약 키트 등의 중국 공급·판매를 총괄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포선 그룹과의 공급계약 체결로 중국 전역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아이템들에 대한 추가 수출계약을 진행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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