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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PMC: 더 벙커`, ‘아쿠아맨’·‘범블비’ 뚫고 이틀 연속 1위
입력 2018-12-28 08:44  | 수정 2018-12-28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PMC: 더 벙커'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PMC: 더 벙커'가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 37만 2018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7시 기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임스 완의 '아쿠아맨'과 '트랜스포머' 시리즈 '범블비'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 ‘한국영화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라는 평을 얻으며 젊은 관객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 뒤는 '아쿠아맨'이 16만 7392명을 동원하며 바짝 쫓고 있다. '범블비'는 5만 6454명이 찾아 3위를, '보헤미안 랩소디'는 4만 2281명이 찾아 또 한 번 역주행에 성공, 한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됐다.
'스윙키즈'는 3만 9085명이 찾아 5위를 기록했다. '마약왕'은 3만 1836명이 찾아 6위에 머물르며 사실상 차트 아웃 수순에 돌입했다.
'PMC: 더 벙커'는 지난 2013년 558만 관객을 동원한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 선보이는 5년만의 컴백작이다.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절찬 상영 중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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