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누적판매량 10만개 돌파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단독 출시한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의 누적 판매량이 일주일 만에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매일우유의 원유를 사용하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매일우유맛원컵'에 이은 세븐일레븐과 매일유업의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현재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은 기존 베스트셀러 상품인 더블비얀코과 메로나 등을 제치고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인기는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도 견인했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 출시 이후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주대비 31.6% 오르며 비수인 겨울철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겨울에는 유지방 함유량이 높거나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류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