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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중구 `남산자이하늘채` 28일 분양
입력 2018-12-27 09:29 
남산자이하늘채석경투시도 [자료 = GS건설]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남산자이하늘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2개 동, 1368세대 규모다. 이 중 임대 물량인 전용면적 39·48㎡를 제외한 전용 59~84㎡, 965세대가 일반분양물량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는 초역세권이다.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대구 주요지역을 오가는 버스노선도 다양하다.
도보 거리에 내당초등학교가 있고, 계성중학교, 성명여자중학교, 경북여고, 대구교대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내당점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여 거리에 있고, 대구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가깝다. 대구 최대번화가인 동성로가 지하철 2정거장 거리라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세대 내부는 대부분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단지 중심부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우나 시설,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카페테리아 등도 설계했다.
대구는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상태라, 이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는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시행사 측은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내걸었다. 또한 분양권 당첨 이후 전매를 할 경우 1~2차 계약금 만으로 전매할 수 있도록 1차 중도금 납부시기를 늦춘 '안심전매서비스'도 실시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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