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이하 PMC)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일인 전날 21만9141명을 불러모으며 '아쿠아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스크린 수와 상영횟수는 각각 1048개와 4602회로 전날 상영한 영화 중 가장 많았다.
'PMC'는 27일 오전 7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아쿠아맨'(17.3%)을 제치고 1위(20.0%)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한 '아쿠아맨'과 '범블비'는 각각 16만7380명과 10만500명을 동원하며 나란히 순위표에서 한 계단씩 내려갔다.
그러나 확보한 스크린 수(아쿠아맨 985개, 범블비 898개)에서는 'PMC'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언제든 1위 탈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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