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건설, 싱가포르서 8천500억 규모 고속도로 건설 수주
입력 2018-12-26 14:54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정부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남북 고속도로 102, 111 공구를 7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8천50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은 최저 공사비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시공 능력과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가격기술종합평가방식(PQM)의 비가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수주를 통해 쌍용건설은 2008년 이후 싱가포르 토목 부문에서만 21억 5천만 달러를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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