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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두 번째 서른’은 자전거, ‘세 번째 서른’서 휠체어 도전 원해”
입력 2018-12-26 14:22 
‘두번째 서른’ 이성미 사진=TV조선 ‘두 번째 서른’ 로고
[MBN스타 안윤지 기자] ‘두 번째 서른 개그우먼 이성미가 도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6일 서울 종로구 조선일보 씨스퀘어 빌딩 1층 라온홀에서는 TV조선 ‘두 번째 서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사연, 인순이, 신형원, 이성미, 강균성, 알리, 정석영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가수 인순이는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화면처럼 돌아가기도 하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다. 우리만 이렇게 편안한 사람으로 있었던 순간이라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가수 노사연은 내가 먹고 남는걸 나눠주기도 했다. 인생을 돌아볼 때 두 번째 서른이 우선순위가 될 것 같은 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형원은 영상을 보니까 너무 아름답다. 노사연 씨 말대로 36년, 37년 치의 활동이 되겠지만 ‘두 번째 서른만 남는다는 활동이 된다. 뜻깊은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미는 ‘두 번째 서른에 대해 도전을 끝까지 못 마쳤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세 번째 서른은 휠체어로 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었다. 도전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이 또래들이 뭉쳐서 나이가 비슷하고 시간을 쪼개서 만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네 분은 도전에 성공했다. 이에 크게 박수를 보내드린다. ‘두 번째 서른에 도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최고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정석영 PD는 인생이란게 패달을 안밟아도 넘어질 수도 있고 갈 수도 있다. 이런게 인생과 같다고 생각했다”며 자전거를 택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 번째 서른은 미션 수행이 목적이 아닌 과정 중심의 여행 예능프로그램으로, 60여 년의 인생을 돌아보며 떠나는 자전거 일주를 담았다. 오는 2019년 1월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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