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타깃형 광고 `오늘의 씽큐` 공개
입력 2018-12-26 14:03 
삼성역 디지털 미디어 터널에서 송줄 중인 LG전자 '오늘의 씽큐'.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가 LG 인공지능 씽큐와 유튜브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최초의 데이터 기반 타겟형 광고 영상 '오늘의 씽큐'를 공개해 화제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자유'를 컨셉트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검색,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LG 씽큐의 핵심 기능이 소비자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보여준다.
특히 '오늘의 씽큐'라는 캠페인 타이틀에 맞게, 이번 제작된 영상들은 인트로 부분이 날짜 별로 매일 다르게 노출된다. 광고가 보여지는 날의 날짜와, 영상에서 소개하려는 정보를 함축하는 아이콘과 이미지를 반영했다.
LG 씽큐의 타깃형 광고 영상 '오늘의 씽큐'는 총 24편으로 ▲오늘의 날씨 ▲오늘의 컨텐츠 ▲오늘의 플레이스 ▲특별한 날의 씽큐 시리즈로 구성됐다.

날짜와 기온, 날씨를 감지한 LG 씽큐가 그날의 날씨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한다. 구름이 많아 흐린 날에는 몸과 마음이 늘어지는 이들을 위해 인공지능 청소기가 청소를 대신해 주는 영상이 나오고, 비가 오는 날에는 파전 레서피를 보여주는 등 상황에 맞는 영상 소재를 알아서 보여준다.
날씨와 같은 일반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콘텐츠와 여행지 등을 추천하는 에피소드는 LG ThinQ 인공지능기술의 확장성을 드러낸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왓챠의 사용자 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영화를 추천하고, 맛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블루 리본 서베이에 축적된 맛집 정보를 전달한다. 또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노랑풍선 여행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여행지 정보를 보여준다. LG 씽큐가 만들어 갈 미래의 생활 모습을 직관적으로 담았다.
특히 이번 '오늘의 씽큐' 시리즈는 날씨와, 기온, 유튜브에 축적된 소비자의 관심사에 따라 24개의 영상 중 가장 관심 있을 법한 소재의 영상을 맞춤형으로 공개, 각기 다른 300여 편의 영상을 보여준다. 영상 송출 과정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캠페인 영상 '오늘의 씽큐' 전편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일 첫 번째 영상이 공개된 데 이어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전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정보를 스스로 활용해 소비자의 삶을 더 쉽고 자유롭게 만드는 LG만의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 씽큐의 특징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데이터 기반의 타겟형 캠페인인 만큼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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