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용호동 복합쇼핑몰 W(더블유) 스퀘어 추친위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24일 W스퀘어 1층 A동에서 진행한 '행복한 한끼' 식사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한끼'는 부산 남구 지역에서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초대해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이번 행사 기간 2층 중식당 '하준'에서는 하루 150명씩 3일간 약 45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1층 이벤트홀 특설무대에선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나홍균 W스퀘어몰 관리단 추진위원장은 "이웃과 친목을 나누며 행복한 한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남구 대표하는 W스퀘어 상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8년 동안 총 325억원을 기부해 부산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문화기반시설 지원, 장학사업, 학습기자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대구와 부산에 총 5억원을 기부했으며, 작년 135억원이 투입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분포문화체육센터(분포도서관, 도서 약 2만5000권 소장)를 건립해 부산시 남구에 기증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