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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개그우먼 김지선, 셋째아들 “방송 이후 17kg 감량, 자존감도 커져”
입력 2018-12-25 21:3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사람이 좋다 개그우먼 김지선 가족의 방송 이후 변화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264회 주인공 개그우먼 김지선의 가족의 변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둥이 엄마 개그우먼 김지선의 가족을 다시 찾았다. 특히 방송 이후 아침잠보다 밥을 사랑하던 셋째 성훈이가 다이어트를 결심해 17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이 공개됐다.
성훈이는 좋아하는 인스턴트 음식을 끊고 훨씬 건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성훈이는 살이 찐 걸 알았지만, 심각한 걸 몰랐다. 형이 뚱뚱하다고 한 걸 방송을 통해서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선도 인터뷰에서 셋째가 왕따 아닌 왕따도 당했었다. 살이 빠지고 자존감도 커졌다. 사람이 좋다‘라는 프로가 그냥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우리 집 너무 좋아졌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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