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의정부·양주 등 3700가구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급이 계획된 행복주택 3만5000여 가구 중 남은 물량 3719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의정부 고산(500가구) △양주 고읍(508가구) △화성 발안(608가구) 등 수도권 4곳 1715가구 △청주 산남(66가구) △대전 도안2(238가구) △광주 첨단(400가구) 등 지방 8곳 2004가구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로 책정된다. 수도권은 전용면적 26㎡(방1+거실1)가 보증금 3000만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원대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격은 만 19~39세 청년과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다. 신혼부부는 출산,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에도 청약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